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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부평 본사에서 소외이웃에 전달할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는 한국지엠 임직원 및 가족들. 왼쪽부터 엠 벤카트람 부사장(1번째), 전영철 부사장(4번째). (회사 제공) |
한국지엠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회복지법인 한마음재단은 지난 5일 인천 부평 본사에서 총 10t의 김장김치를 담가서 인근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영철 국내차량 및 파워트레인 생산ㆍ노사부문 부사장을 비롯, 김용돈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사무국장, 엠 벤카트람 구매부문 부사장, 최인범 대외정책본부 고문 등 노사 관계자 및 그 가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산하단체인 푸드뱅크를 통해 볕바라기, 예림원, 샬롬원, 꿈나무 지역아동센터 등 30여 사회복지기관과 소외계층 및 장애우 가종 550세대에 전달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한국지엠 김장김치 담그기 활동은 한마음재단이 설립된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연례행사다.
전영철 부사장은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훈훈한 사회 분위기가 만들어지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