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김치 소외이웃 전달 봉사활동

2011-11-06 15:17
  • 글자크기 설정

부평 본사서 10t 담가 복지지설 등에 전달

5일 부평 본사에서 소외이웃에 전달할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는 한국지엠 임직원 및 가족들. 왼쪽부터 엠 벤카트람 부사장(1번째), 전영철 부사장(4번째). (회사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한국지엠 임직원들이 겨울철을 앞두고 김치를 소외이웃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지엠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회복지법인 한마음재단은 지난 5일 인천 부평 본사에서 총 10t의 김장김치를 담가서 인근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영철 국내차량 및 파워트레인 생산ㆍ노사부문 부사장을 비롯, 김용돈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사무국장, 엠 벤카트람 구매부문 부사장, 최인범 대외정책본부 고문 등 노사 관계자 및 그 가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산하단체인 푸드뱅크를 통해 볕바라기, 예림원, 샬롬원, 꿈나무 지역아동센터 등 30여 사회복지기관과 소외계층 및 장애우 가종 550세대에 전달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한국지엠 김장김치 담그기 활동은 한마음재단이 설립된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연례행사다.

전영철 부사장은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훈훈한 사회 분위기가 만들어지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