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목포대에서 열린 학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에 선출된 조 교수는 “우리나라 조선해양산업이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원천기술 개발과 고급 인력 양성이 이뤄질 수 있는 여건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 교수는 서울대 조선공학과에서 학사와 석사과정을 거쳐 영국 글래스고(Glasgow)대에서 공학박사(1987년) 학위를 취득하고 울산대 교학 부총장을 역임했다. 현재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전문위원, 국제선박해양구조회의 전문분과위원장도 맡고 있다.
조 교수는 앞으로 내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2년간 회장 임기를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