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은 이날 울산 태화강 둔치 특별행사장에서 열린 제4회 그린스타트(Green Start)전국대회에서 2011년 친환경 육성 및 저탄소 녹색성장 유공단체로 선정돼 정부 포상을 받았다.
정부는 지난 2009년 이후 녹색산업, 녹색소비, 기후변화 대응 등 녹색성장 관련 유공 부문을 나눠 기여도가 높은 기관이나 단체에 상을 수여하고 있다.
동양생명은 이번 수상자 선정 과정에서 친환경 캠페인 ‘지구에 보험을 들자’를 통해 녹색생활 실천법을 적극 홍보하고 어린이보험 판매 시 건당 일정액을 환경기금으로 기탁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지난해 환경부에서 주최한 녹색생활경연대회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녹색경영 관련 상을 수상했다”며 “향후 아토피 같은 환경성 질환을 보장해주는 친환경 보험상품을 개발하는 등 금융권 녹색경영 리더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