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운 경남고 감독(왼쪽), 김민호 부산고 감독 [사진 = 현대자동차 제공]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부산지역 양대 야구 명문교인 경남고와 부산고의 전·현 선수간 특별 경기인 '현대자동차와 함께하는 야구 라이벌 빅 매치'가 오는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다.
이날 경기에는 손민한, 장원준(이상 롯데 자이언츠), 정근우(SK 와이번스), 박한이(삼성 라이온즈), 마해영(야구해설가) 등 부산고 출신 야구인과 이대호, 송승준, 이재곤(이상 롯데 자이언츠), 강봉규(삼성 라이온즈), 허구연(야구해설가) 등 경남고 출신 야구인이 출전해 열띤 경기를 펼친다.
경기는 현역 선수간 경기로 6회까지, 전직 선수간 경기로 7~9회 총 9회로 진행된다.
이날 시구는 '피겨여왕' 김연아가 맡을 예정이며 김연아와의 포토타임 및 사인회, '메이저리거' 추신수와 국내 프로야구의 최고 스타인 이대호가 참가하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현직 야구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이번 경기는 다양한 고객참여 이벤트와 나눔 의미까지 더해져 고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향후 지역별로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를 펼쳐 지역 고객들에게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경기관람 입장권은 부산 및 경남 지역에 소재한 현대자동차 지점 및 대리점에서 수령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