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가 민선 5기 출범이후 강화된 국제적인 교육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대시키는 한편, 2012년 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사업을 위해 최성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양시 미주방문단이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미국과 남미 방문길에 오른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이번 미국ㆍ남미 방문을 통해 세계 명문 대학인 하버드 대학과 UCLA대학 등과의 학술문화교류의 증진 활성화를 통해 국제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한편, 고양시의 특화산업인 화훼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증진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미주지역은 물론 중남미 각국의 경제단체 및 주요 도시 한인회 등과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MOU를 체결하고, 고양시 글로벌인적네트워크 강화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명예 국제 협력관도 위촉할 예정이다.
최성 시장은 “고양꽃전시회와 고양국제특산품페스티벌 그리고 전국체전을 계기로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이 확고히 해 진 상황에서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 온 각종 국제협력사업의 성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2차 미주방문을 하게 되었으며 특히, 고양지역의 화훼수출의 다변화, 하바드대학 등 세계적인 명문대학과의 학술교류, 고양시의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 강화, 그리고 고양시와의 각종 해외협력사업 강화 등 실질적인 교류의 성과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방문기간 중에는 현재 LA, 뉴욕, 워싱턴DC 등 주요 거점도시별로 운영 중인 고양시 명예국제협력관을 추가 위촉함으로써 향후 문화ㆍ관광ㆍ예술ㆍ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고양시와 교류협력사업에 협력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