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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커버스커 홍대 스트립댄스(빈폴) |
(아주경제 김진영 기자)버스커버스커가 홍대 한복판에서 옷을 벗었다.
지난 2일 TOP3 멤버 버스커버스커는 홍대, 울랄라 세션은 명동, 투개월은 홍대입구 공항철도역에서 발견돼 눈길을 끌었다.
이에 버스커버스커도 '홍대에서 스트립댄스를 하겠습니다!(단, 방송이 가능할 수준으로)'라는 파격적인 공약을 최대한 지켰다는 후문이다.
버스커버스커는 15분간 진행된 스트립댄스 공연 소식을 접한 팬 100여명이 4시간 전부터 이들의 공연을 보기 위해 대기하는 것은 물론, 인근에서 진행되던 드라마 촬영을 '슈스케3' 녹화로 오인해 인파가 몰려가는 해프닝도 있었다.
버스커버스커 리더 장범준과 훈남 브래들리와 김형태 등 모두 상하의 탈의하고 검정색 핫팬츠만 가릴곳만 가린채 '막달리나'를 열창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버스커버스커의 스트립댄스에 일려드는 인파에 일부 팬들은 나무위로 올라가 소리지르는 등 열렬한 호응을 얻어 대세 '버스커버스커'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TOP3의 멤버 투개월은 홍대입구 전철역에서 미션곡 여우야과 포커페이스를 열창했으며, 울랄라세션은 명동에서 열띤 응원속에 플래시몹을 선보였다.
앞서, 슈스케3 멤버들은 빈폴의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난 10월초 최초 공개된 이 공약은 “내가 만약 Top3가 된다면?” 이라는 질문에 Top11이 각각 하나씩의 공약을 내 걸었다.
슈스케3 협찬 브랜드 빈폴(BEANPOLE)은 전국을 함께 돌며 예선부터 지원자들의 스타일 변신을 도왔으며, 특히 생방송에 진출한 TOP11에게 매회 색다른 의상과 개성으로 무대의상으로도 손색없는 캐주얼 스타일링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