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마치 내년 총선을 바라보고 2004년의 탄핵상황과 같은 연출을 함으로써 한미 FTA 문제를 총선용으로 악용하려는 민주당의 저의는 올바르지 못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전날 케이블 채널 tvN 에서 20대 와 가진 끝장토론의 내용을 언급하며 “20대 젊은이들은 ‘한나라당이 우리를 친구처럼 대해주지 않고 엄부가 훈계하듯 한다’ ‘부자 이미지가 강하다’ ‘소통이 안된다’ ‘말을 뒤집어 못믿겠다’고 지적했다‘”며 “이런 불만의 목소리를 담아 당의 혁신적 변화와 개혁을 하는데 참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