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신상녀' 서인영이 '찰리 채플린' 이미지로 변신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미니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는 서인영은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 (http://www.ellys.co.kr)에 ‘희,로,애,락’ 이 한자로 쓰여진 사진들을 공개했다.
소속사 스타제국측은, 서인영이 이번 컨셉트를 통해 먼저 목소리가 아닌 절제된 컷으로 앨범의 이미지를 극대화 해 보여주고자 했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무성영화 시절의 찰리 채플린이 몸짓과 과장된 표정으로도 충분히 관객의 공감대를 형성했던 것처럼 서인영 역시 ‘목소리’ 외의 수단을 통해 또 다른 노래를 선보인다는 것.
한편 서인영의 미니 앨범에는 타이틀 곡 ‘오 마이 가쉬 (Oh My Gosh)를 포함 총 5곡이 수록되며 오는 11일 수록곡 중 한 곡을 선공개를 시작으로 16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앨범을 발매한다.
서인영은 KBS ‘불후의명곡2 - 여성 보컬리스트 특집’ 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뛰어난 보컬리스트로서의 면모도 유감 없이 선보여 ‘완전히 새로운 서인영(엘리는 서인영의 영어이름)’이라는 의미의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