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일보다 1.13포인트(0.23%) 오른 493.49로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72억원, 254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으나 기관이 485억원어치를 사들여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 기타 제조가 3.72% 상승하며 가장 큰 증가폭을 나타냈다. 이어 인터넷(2.83%) 출판, 매체복제(1.75%) 방송서비스(1.63%) 섬유,의류(1.61%) 순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기타 제조업 가운데 손오공이 9.32%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에이스침대(3.54%) 듀오백코리아(0.67%)순이다. 승일은 보합으로 마감했으며 한국가구는 1.80% 하락했다.
반면 오락,문화(-1.62%) 음식료,담배(-1.47%) 컴퓨터서비스(-1.30%) 등 업종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5종목 가운데 에스에프에이가 6.04%의 상승률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CJ오쇼핑(2.60%) 포스코켐텍(2.55%) 다음(2.53%) 순으로 상승 마감했다.
반면 메디포스트(-3.15%) 씨젠(-2.09%) 젬백스(-1.95%) SK브로드밴드(-1.53%) 순으로 하락 마감했다.
대장주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0.54% 올라 3만74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상한가 18개를 포함해 338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3개를 비롯해 607개가 하락했다. 보합은 61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