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내 휴대폰 시장 전체 규모는 205만대로 전월 178만대 대비 15% 증가했으며, 스마트폰 수요는 177만대로 전체 시장에서 86%의 비중을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6개월 연속 55% 이상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4월말 출시된 갤럭시S2는 출시 1개월만에 100만대, 2개월여만에 200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갤럭시S’의 기존 최단기간 판매 기록을 지속 경신해 왔으며, 10월말 기준으로 출시 6개월만에 누적 판매 400만대를 돌파했다.
8월 선보인 갤럭시S2 화이트도 2개월여 동안 85만대가 팔렸다.
삼성전자는 이달 중으로 갤럭시S2 핑크를 새롭게 내놓을 예정이다.
최근 갤럭시S도 일 개통량 3000대 수준으로 판매가 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7일 출시된 갤럭시S2 HD에 대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등 판매 확대를 추진해 국내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폰 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팬택은 지난달 29만대를 판매해 14%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LG전자는 판매량을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