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정수장 운영능력 ‘최고예요’

2011-11-0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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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군이 한국상하수도협회로부터 협회장상을 수상했다.

2일 양평군에 따르면 지난 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상하수도 업무개선사례 발표회에서 한국상수도협회장상을 수상했다.

군은 이번 발표회에서 양서정수장의 ‘핀 부착형 경사판을 이용한 침전지 개량’사례를 발표, 정수장 운영능력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같은 상을 수상했다.

군은 양서정수장에 핀 부착형 경사판 침전지 개량을 설치, 연간 13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침전지 개량은 수질변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안정적인 수질관리에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금복 수도사업소장은 “최적의 정수장 운영을 위해 양서정수장 기술진단 용역을 실시한 결과 기존 노후시설 개량과 막여과 고도정수처리도입 등을 위해 8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오는 2014년까지 연차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해 정수장 전면 리모델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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