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철도2호선과 연계한 검암역 일대 역세권개발 추진 가시화

2011-11-0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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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가 도시철도2호선 건설사업과 연계해 검암역 일대를 개발, 서북부 지역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검암역 일대는 지역주민 및 이용객들의 편의성 증대와 함께 역사 주변을 주거, 상업, 업무, 교육 등의 기능을 가진 입체복합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도시철도건설본부에 따르면, 검암역 주변지역은 내년 12월 공항철도(검암역)에 KTX가 운행되고, 인천도시철도가 개통(2014.07)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아라 뱃길 완공으로 인해 유동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에 주변지역인 청라.영종 등 대규모 택지개발이 진행되고 있고 서울 서북부권 등과 연계되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본부는 검암 역세권 개발 추진을 위한 용역비를 지난 9월 추경예산에 반영했으며, 개발에 따른 그린벨트 해제, 역세권개발구역의 지정, 구체적인 개발방식, 사업주체, 개발범위 등을 포함한 개발계획 수립과 민간개발까지 고려한 공모지침서 등을 작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용역사업 집행계획을 수립했고, 용역자 선정을 위한 행정절차 등을 통해 올 12월 내로 용역을 착수, 2013년까지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2014년부터는 실시계획수립 및 사업시행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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