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구리시가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 행정기관을 선정됐다.
2일 구리시에 따르면 이날 정부중앙청사에서 행안부 주관으로 열린 2011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시상식에서 우수행정기관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협력적 노사관계에 대한 인식, 협력적 노사문화 실천요소, 합리적 노사관행정착노력, 정부의 노사관계 지침·시책 협조 등 4개 항목 12개 심사기준에서 고루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그동안 구리시청공무원노동조합과 노사 한마음 워크숍 운영, 청렴공직사회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문 채택, 노사화합 등반대회·족구대회, 노사합동 사회봉사활동 실천 등 노사간의 소통을 통해 노사관계를 견고히 구축해 왔다.
박영순 시장은 “구리시가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인정받은 만큼 노사가 더욱 협력하고 소통해 시민 봉사행정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