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TSF 2011'는 동남아시아는 물론 중동, 유럽, 호주 등에서도 참가하는 프랜차이즈 전문박람회이다. aT는 (사)한국프랜차이즈협회(회장 김용만)와 함께 춘천닭갈비 등 5개 브랜드가 참가하는 한국관을 개설해 국내 외식업계의 해외진출을 위한 상담을 벌일 계획이다.
베트남은 지난 2007년 우리나라와 한-ASEAN FTA가 발효된 주요 교역상대국으로 소비력이 강한 젊은 층이 많고 양질의 노동력이 풍부하다는 점 등에 힘입어 외식프랜차이즈 확산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시장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우리나라 드라마, 가요 등의 인기에 힘입어 한류가 크게 유행하고 있다. 건강식에 관심이 많아 한식에 대한 선호도도 높은 편이다.
박종서 aT 수출이사는 “이번 박람회가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베트남에 한국의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고 국내 외식업계의 동남아 진출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