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희망의 푸른빛’ 입는다

2011-11-0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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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학회 ‘세계 당뇨병의 날’기념 14일 점등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대한당뇨병학회는 14일 유엔(UN)이 지정한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서울 청계천 장통교에서 ‘푸른빛 점등식’을 갖는다고 2일 밝혔다.

푸른빛 점등식은 전세계 160개국 1000여개 이상의 기념비적인 건물과 유적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행사다.

같은 날 당뇨병 경증질환 분류에 대한 정보 전달과 반대 서명 운동, 당뇨병환자를 위한 응원글을 적어 거는 ‘푸른 빛 희망 나무 만들기’ 행사도 동시에 진행된다.

또 4일부터 20일까지는 서울 등축제의 일환으로 청계천 장통교에 1000여개의 청사초롱으로 꾸민 ‘희망의 푸른빛 터널’이 운영된다.

유명 연예인들도 재능기부를 통해 당뇨병환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촉구할 예정이다.

김선아, 박민영, 김범, 성유리 등 킹콩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 11명은 목소리 기부를 통해 11월 TBS(FM 95.1) 라디오에서 공익 캠페인을 진행한다.

박성우 당뇨병학회 이사장은 “국내 당뇨병환자의 질환 극복 의지를 응원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이번 행사가 국민의 많은 참여와 큰 성원을 이끌어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세계당뇨병의 날 푸른빛 점등 행사 사무국(02-6915-305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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