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 1촌 맺은 덕전마을 찾아 봉사활동 펼쳐

2011-10-3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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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고랑 정리, 농작물 수확 등 일손 도와

신동아건설이 지난 29일 1사1촌 농촌봉사활동 일환으로 찾은 덕전마을에서 회사 임직원들이 마을주민의 장독대 보수를 위해 시멘트 작업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신동아건설은 지난 29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 영월 덕상2리 덕전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회사 임직원 60여명은 이날 마을 곳곳을 찾아 수확이 끝난 밭고랑을 정리하고 장독대를 보수하고, 고추·수수 등 농작물을 거두며 마을의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신동아건설은 지난 2007년 덕전마을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두차례 농번기 일손을 돕고 농한기에는 직거래장터를 개최하는 등 농촌사랑 활동을 전개해 왔다.

덕전마을 최종우 이장은 “농사는 시작만큼 마무리가 매우 중요한데 매년 한 결 같이 마을을 찾아 농사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해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한 신동아건설 강명구 부회장은 “5년 동안 이어진 마을과의 인연을 늘 소중하게 생각하며 비록 서툰 손길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신동아건설은 이 같은 봉사활동을 인정 받아 지난 8월 29일 사단법인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로부터 ‘1사1촌 사회공헌인증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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