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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키가와 오기치 코치 탈단(이적) 발표 [이미지 = 라쿠텐 골든이글스 공식 홈페이지 캡처]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2009년 한국 프로야구단 SK 와이번스의 타격 코치로 재직했던 세키가와 고이치(関川 浩一) 라쿠텐 골든이글스 1군 외야수비-주루 코치가 한신 타이거스로 팀을 옮긴다.
라쿠텐 골든이글스는 30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세키가와 코치의 탈단 의사를 전달받아 내년 시즌 재계약하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세키가와 코치는 "(새롭게 팀에 부임한) 와다 유타카 감독 영향이 크다. 와다 감독은 현역 시절 내가 가장 신세를 졌던 스승"이라며 부임 이유를 설명했다. 호시노 센이치 라쿠텐 감독은 "와다 감독에게 힘이 되어주길"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키가와 코치는 한신에서도 1군 외야 수비-주루 코치로 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