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가 중국과의 실질적인 교류에“물꼬”를 터 놓았다.
문대림 제주도의회 의장은 지난 10월24~29일까지 중국 정치협상회의 상해시 위원회와 세계걸출화상협회를 방문,교류확대와 네트워크 구축으로 투자유치
왕 시아오 카이(Wang Xiaokai) 중국 세계걸출화상협회 북경협회장,허우 시앙(Hou Xiang)협회 부회장 등과 면담 투자유치 설명과 지속적 교류 협력을
도모하였다.
또, 중국 세계걸출화상협회를 방문, 원 치구어(Wen Qiguo)상무부주석,푸 용추완(Pu Yongchuan)부주석과 협회 회원기업과의 회담을 통해 제주의 투자환경
을 설명하고 중국 기업 예비투자가들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제주를 방문해 부동산을 물색해둔 기업에서는 1억 달러 이상의 투자의향을 밝혔다.
한편,중국 세계걸출화상협회는 중국 500여개의 유력화상과 기업으로 구성된 세계화상의 최대 네트워크이다.
문 의장은 풍 국근(Feng Guoqin) 상해시위원회 주석과 비서장,부주석 등과의 회담을 갖고 우호교류 증진을 위한 서로간의 협력강화를 주문했다.
특히,양기관간 문화와 환경에 대한 교류가 확대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7월7일 지방의회부활 20주년에 즈음하여 우호교류 협정이 체결되었다.
문 의장은 이번 방중(訪中) 활동을 통해“진심으로 정성을 다함으로써 우호교류 증진도 투자유치도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