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내년부터 3D채널 시범방영

2011-10-31 13:15
  • 글자크기 설정
중국이 2012년부터 3DTV프로그램 시범 방영에 들어간다.

중국 국가광전총국(國家廣電總局)은 CCTV, 톈진(天津)채널 등 6개 채널에 한해 우선적으로 3D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D채널은 3D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텔레비전이면 모두 시청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몇 년간 중국 3D산업은 영화, TV프로그램, 게임 등을 중심으로 빠르게 발전해왔다. 드림웍스, 디즈니 등 세계적인 3D 입체영상 업체들로 구성된 국제3D영상협회 I3DS(International 3D Society) 중국본부는 향후 3D제작 전문가와 3D기술 보급에 전력을 다할 계획을 밝혔으며 I3DS중국본부는 미국, 유럽 등 다른 국가들의 I3DS본부와의 국제적인 공조를 강화할 뜻을 밝혔다.

현재 중국의 3D영화 보급률은 3D채널에 앞서는 수준이며 이미 3~4편 3D영화도 상영한 바 있다. 중국 내 3D스크린은 4000개를 넘어섰고 3D텔레비전 보급량은 이미 800만 대에 달한다.

향후 중국의 3D프로그램의 보급은 중국기업뿐만 아니라 3D 관련 한국기업들에게도 기회가 될 전망이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