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샤 먹튀 사연 "화장실 갔다오니 남자들 사라져" 굴욕 공개

2011-10-3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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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샤 먹튀 사연 "화장실 갔다오니 남자들 사라져" 굴욕 공개

(사진:방송 캡쳐)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성인돌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 나르샤가 먹튀 사연을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KBS ‘시크릿’에는 브아걸 나르샤 동네 오빠가 출연해 치욕스러웠던 먹튀 사연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동네오빠는 “어느 날 나르샤가 ‘돈을 가지고 올 수 있냐’고 삐삐로 메시지를 남겼다”며 “알고 보니 낯선 남자들에게 헌팅을 당해 술 한잔 한 뒤 잠시 화장실로 간 사이에 남자들이 사라진 것”이라고 말해 나르샤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나르샤는 “20대 초반이라 순진했다. 헌팅이라는 것도 잘 몰랐다”며 “비주얼이 괜찮은 남자들이 접근하기에 호기심에 술 한잔했는데 화장실 갔다 왔더니 사라졌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MC 신봉선은 “모르는 남자랑 술을 먹을 때는 일단 그 남자의 가방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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