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기술표준원은 호주 멜버른에서 24-29일 개최된 제75차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총회에서 최갑홍 전 표준협회장이 이사회(CB) 이사로 선출됐다고 30일 밝혔다. 신명재 표준화관리위원회 위원은 재선에 성공했다. 한국은 이번 총회에서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전기자동차 등 국가 중점 표준화 분야에 대한 활동 현황을 소개했으며, 총회 기간 열린 기술위원회에서 광통신, 모바일용 무선 충전기 등 13건에 대한 국제표준을 제안해 신규 프로젝트로 채택시켰다.이밖에 미국과의 양자회의를 통해 전기차, 사이버보안 분야에 대한 국제표준화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독일과는 인쇄전자 및 노트북 충전기 등 미래기술 분야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