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구글의 분기별 기업 인수·합병(M&A) 규모로는 가장 많은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3분기까지 구글의 인수 기업 수는 모두 57개사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인수기업 수 48개사를 이미 뛰어넘은 것이다.
지난 분기 인수규모가 가장 큰 기업은 식당·호텔 정보를 제공하는 자갓 서베이(Zagat Survey)인 것으로 확인됐다. 인수대금은 현금 1억5천100만달러였다.
구글은 또 독일 기업 ‘데일리 딜(Daily Deal)’을 1억1천400만달러에 인수했다.
구글 보고서는 그러나 125억달러에 인수한 것으로 알려진 모토로라 인수와 관련해 추가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 모토로라 인수는 올해말 또는 내년초에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