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경남은행은 27일 김해-부산 경전철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가두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
장신대역과 김해시청 등 김해지역 일원에서 분산 실시된 이 캠페인에는 김해지역 7개 영업점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경전철 안내장 등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이용을 독려했다.
최규원 경남은행 본부장은 "교통난 해소와 환경보호를 위해 더 많은 시민이 경전철을 애용해 주기를 바란다”며 “경전철 이용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요금 할인과 자동화기기 설치 등, 이벤트와 금융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시행·설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김해-부산 경전철 개통 기념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경남 BC후불 교통카드로 결제한 경전철 요금을 전액 맨제해주는 등 '경남BC카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또 경남은행은 경남BC카드 이벤트 종료 후에도 후불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단디(DANAI)카드와 그린카드로 경전철 요금을 결제할 경우 각각 10%할인과 최고 20%까지 에코머니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