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아주경제 건설대상> "건설인들의 기를 모아 재도약하는 자리였다"

2011-10-27 16:32
  • 글자크기 설정

권도엽 장관 "건설 선진화 장려 및 건설 종사자에 영예와 긍지 줘"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건설인들이 함께 기를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아주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국토해양부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해외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후원한 '2011 아주경제 건설대상' 시상식이 27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아주경제 건설대상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국내 건설업계를 격려하고 건설업계가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줬다고 입을 모았다.

권도엽 국토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아주경제 건설대상은 우리나라 건설산업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장으로 의미가 매우 크다"며 "건설산업 선진화를 장려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활동하는 우리 건설 종사자 모두에게 영예와 긍지를 갖게 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 장관은 또 "건설 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공생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 개발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며 "건설 업계도 정부의 이러한 노력에 맞추어 선진 건설 문화 정착과 첨단 기술력 확보, 공생 발전 정착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심사위원장인 손경환 국토연구원 부원장도 "이번 건설대상 수상업체는 우리 사회에 대한 발전과 창조성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단순한 토건 업체를 넘어 창조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수상 업체들에 축하의 말을 전했다.

종합대상 3개와 12개 부문 대상 시상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정내삼 국토부 건설수자원정책실장을 비롯해 박상규 대한건설협회 부회장, 권오열 한국주택협회 부회장, 임도빈 대한주택건설협회 부회장, 신숭철 해외건설협회 부회장, 류영창 대한전문건설협회 부회장 등의 귀빈이 시상에 참여했다.

현대건설, 대우건설, 삼성물산, GS건설, 한국토지주택공사(LH), SH공사, SK건설, 포스코건설, 현대엠코, 한화건설, 두산건설, 대림산업, 동부건설, 쌍용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주요 수상 업체와 건설업계에서도 주요 임원 및 직원들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곽영길 아주경제 대표이사는 “아주경제 건설대상을 계기로 침체돼 있는 건설산업이 바닥을 찍고 다시 일어설 것을 확신한다”며 “건설인들이 힘을 모아 거대한 중국 시장 개척 등의 노력을 기울인다면 건설업의 제2의 번영기가 꼭 다시 올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