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체결로 양국동맹 더욱 강화"

2011-10-2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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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외교, 패네타 美국방 면담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27일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제43차 한미안보협의회(SCM) 참석차 방한 중인 리언 패네타 미 국방장관을 면담했다.

패네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최근 미국 방문은 매우 성공적이었으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의회 비준으로 인해 양국 동맹이 더욱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김 장관은 "지금까지 군사 위주였던 한미 동맹이 한미 FTA로 인해 전방위 동맹으로 발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두 장관은 면담에서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에 대한 굳건한 한미 방위동맹을 재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6일 방한한 패네타 장관은 2박3일간 체류하며 김관진 국방장관과 SCM을 공동 주관하고 이명박 대통령을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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