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사) 아시아경제공동체재단, 이데일리,이데일리TV가 공동주최한다.
아시아경제공동체포럼은 아시아 및 세계 경제의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도출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 및 세계 경제의 흐름을 진단하고 이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를 통해 미래 대안 및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아시아 지역 통합'을 통해 인천이 아시아 경제통합의 메카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한 자리다.
올해는 국내 및 해외의 각계 분야의 학회 및 기관들이 참여하여 경제, 금융, 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갖고 세션별 발표를 하며,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기조연설에, 조셉 보렐 유럽대학 총장이 기조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미래의 아시아 연합을 이끌어갈 인재를 선발하는 ’MAU (Model Asian Union)‘ 대회에 국내외 대학생들이 다수 참가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바탕으로 포럼의 열기를 더 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특히 학문간, 세대간, 문화권간의 이질적인 경계를 뛰어넘는 지식과 시간 그리고 공간의 통섭(Consilience of Knowledge, Time and Space)이라는 세션 조직 철학에 기초해 ’부상하는 신세계 질서 : 아시아 경제공동체를 위한 기회인가 위기인가?‘라는 큰 주제 하에 아시아자본 주의와 경제통합의 가능성, 지역주의: 아시아, 유럽 및 미국의 경험과 비교, 이문화간 대화를 통한 공감대구축이라는 세 가지 총회 주제를 두고 토론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개회식에서는 이영선 아시아경제공동체포럼 조직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송영길 인천시장의 환영사, 류수용 시의회 의장의 축사, 곽재선 이데일리 회장, 비센테 폭스 멕시코 전 대통령이 축사(영상)를 한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총회에서는 각각 아오키 마사히코 스탠포드대 경제학 교수, 로버트 브와에 프랑스응용경제연구소(CEPREMAP) 경제학자, 이완 아지스 ADB 지역경제통합국장, 신봉길 한중일 협력사무국 사무총장,T.J. 펨펠 버클리대 교수, ’천 가지 얼굴의 이슬람, 나의 이슬람‘의 작가인 율리야 수리야쿠수마 등 각국의 석학들이 연사 및 패널로 참가해 아시아통합에 대해 토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