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11시35분께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이동의 원룸 1층에서 불이 나 홀로 살던 이모(64·여)씨가 숨졌다.
불은 원룸 내부 15.6㎡를 태워 24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분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장판 가열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에 앞선 오후 9시49분께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의 식당에서도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박모(50)씨와 신원을 알 수 없는 50대 남성이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불은 식당 내부 218㎡를 태워 12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