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물질, 인체 노출량 중심으로 관리

2011-10-2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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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유해오염물질의 안전관리를 인체 노출량(유해물질 총 섭취량) 중심으로 체계화하는 ‘유해오염물질 안전관리 종합계획’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카드뮴 등 19종 유해오염물질의 인체 노출량을 안전기준의 1/2~1/3 수준으로 유지·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식약청은 내년부터 5년 주기로 현재 잔류기준을 설정해 관리 중인 유해오염물질에 대한 노출량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일부 식품만 편중 섭취하는 극단 섭취군과 영·유아, 임신부 등 민감층을 고려한 기준을 설정하고 적정 섭취 가이드라인을 제공하키로 했다.

제조·가공 중 생성되는 오염물질은 정부 주도나 업계 자율관리를 통해 저감화를 유도할 계획이며 노출량 평가 선진화를 위해 한국형 인체노출안전기준을 설정하고 유해오염물질 모니터링 시스템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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