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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 3차 아이파크 아파트 투시도. |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2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아이파크 갤러리에서 '역삼 3차 아이파크'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 강남구 역삼 2동 709번지에 위치한 역삼 3차 아이파크는 역삼 성보 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지하 2층, 지상 25층의 6개동으로 구성된다. 주택은 공급면적 기준 82~147㎡(전용면적 59~118㎡)의 411가구 규모다. 일반 분양은 ▲82㎡ A형 3가구 ▲82㎡ B형 3가구 ▲94㎡ 1가구 ▲108㎡ 19가구 ▲117㎡ 6가구다.
입지적으로는 지하철 2호선 및 분당선이 지나는 선릉역이 200m 거리에 위치하는 역세권 단지다. 이마트, 롯데백화점 등 대형 쇼핑·문화시설의 이용도 편리하다. 진선여중·고등학교와 도성초등학교, 역삼중학교도 가깝다.
현대산업개발 분양 관계자는 "역삼 3차 아이파크는 강남의 교통, 학군, 편의시설 등을 누릴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을 가진다"며 "향후 왕십리역~선릉역 구간 분당선 복선전철이 연장되면 교통 여건이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역삼 3차 아이파크는 다음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부터 4일까지 순위 내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10일, 계약은 15일부터 가능하다. 입주는 2014년 1월 예정이다. 02) 553-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