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2가 사거리에 자리잡은 파고다타워 종로는 지하 3층·지상 15층 규모로, 기존 종로 2가 일대 파고다어학원 종로의 3개 센터가 입주할 예정이다.
미국의 유명 건축디자이너인 '토마스 파이퍼'가 설계한 파고다타워 종로 외관은 피어오르는 꽃봉우리를 형상화 했으며, 외관 전체를 알루미늄 루버로 감쌌다. 또한 건물 외관에는 LED 조명을 이용한 '미디어파사드(건축물과 조형물을 조명을 이용하여 나타내는 예술의 일종)'를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실내 공간은 학생들의 동선과 학습환경 등을 최대한 고려해 설계됐으며, 지상 3층과 14층에는 각각 대형 발코니라운지와 카페테리아가 마련됐다.
파고다아카데미 박경실 회장은 "신축 건물은 편안하고 효율적인 학습공간을 최대한 반영해 설계했다"며 "수강생들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는 최적의 학습환경을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고다어학원 종로는 오는 11월 2일부터 파고다타워 종로에서 수업을 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