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수출 연구사업단’ 중간점검 실시

2011-10-2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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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2011년 11월 초부터 2012년 1월까지 ‘농식품수출 연구사업단’ 중간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중간점검은 감귤수출연구사업단을 시작으로 주요 사업단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현장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중간점검단은 농식품부, 식물검역검사본부, 수출연구사업단협의회 등 관계자로 구성된다.

각 사업단장 및 세부연구 책임자, 참여기업, 수출농가 등과의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연구성과 점검, 개선방안 및 발전전략 등을 논의해 사업단별 차별화된 사업추진전략을 수립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현장밀착형 사업관리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농식품수출 연구사업단은 지난 2008년 6월, 13개 사업단을 선정해 최장 5년 동안 지원하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2차례의 중간평가를 통해 경쟁력이 없는 사업단에 대해선 중단 조치해 현재 9개 사업단이 운영되고 있다.

9개 사업단에서 지원하고 있는 품목은 사과, 배, 감귤, 단감, 백합, 토마토, 닭, 버섯, 파프리카, 딸기 등으로 대학, 수출기업, 국가연구기관, 수출농가 등이 참여해 생산·저장·유통 등 단계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애로사항 등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농식품수출 연구사업단은 장기 유통·저장 기술개발(부패율 저감), 수출전용 포장기술개발, 수출전략형 브랜드 개발, 수출 전문단지 조성, Global GAP 인증 확대, 해외 신시장 개척 등 많은 성과를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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