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1만6653표(42.60%)를 얻으며 9.88% 차이로 당선됐다.
이날 선거에서는 전체 유권자 7만32명 중 56.23%(3만9382명)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 후보는 한양대 공대를 나와 전북도 전략사업국장과 새만금 군산경제자유구역청본부장 등을 거쳤다.
이 당선자는 “시민이 시장으로 선택해준 것은 분열된 시민사회의 화합을 이끌고,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를 살려 건강하고 행복한 남원을 만들어 달라는 열망이라고 생각한다”며 “젊음과 열정, 행정경험을 바쳐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남원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