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자아도취녀 "난 신민아·황정음·손담비 닮았다"

2011-10-2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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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자아도취녀 "난 신민아·황정음·손담비 닮았다"

(사진:방송 캡쳐)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혼자만의 세계에 빠진 화성인 ‘자아도취녀’가 등장했다.


26일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전 세계 41개국 남자들에게 고백받은 ‘글로벌 자아도취녀’가 출연했다.


자아도취녀는 “17살 때 중국에 유학을 가서 많은 남자를 만날 수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연락이 오고 고백까지 받아야 대시라고 할 수 있다”라고 대시에 대한 정의를 명확하게 내리기도 했다.


MC 이경규가 “본인이 생각하는 인기 요인이 무엇이냐?”라고 묻자, 화성인은 “97%가 외모, 3%가 성격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당당함을 드러냈다.

이어 “연예인 누구와 닮았느냐?”라는 질문에도 당당하게 “손담비, 황정음, 이시영, 신민아를 닮았다. 제 생각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이 하는 말이다”라고 말해 MC들을 당황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글로벌 ‘자아도취녀’는 그동안 남성들에게 받았던 선물 몇 개를 공개하며, 41개국 남성들의 대시를 받은 사실을 인증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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