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관에 따르면 인천세관은 지난해 7월 보건복지부 및 굿네이버스와 ‘노인일자리 창출 및 국제구호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보건복지부의 공공근로예산과 인천광역시의 노인인력을 지원(일일 30명, 주2회)받아 압수물품 재활용작업을 실시해 왔다.
특히, 지난해 11월 노인인력을 통해 재활용된 티셔츠 1만5000점과 신발류 6450족을 굿네이버스에 기증한 바 있다.
세관 관계자는 “인천세관은 앞으로도 자원절약, 저탄소 녹색성장 및 정부 주요시책인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인인력을 활용한 폐기대상 압수물품의 재활용을 통해 국․내외 단체에 기증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