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가평군지회, 자유수호 희생자 위령제 개최

2011-10-2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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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가평군지회는 26일 가평읍 노루목고개에서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 위령제를 열었다.

이날 위령제는 희생자 유가족과 기관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 자유와 평화를 기리기 위해 목숨을 바친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위령제는 추념사와 추도사, 헌화·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최충남 지회장은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과 뜻을 받들어 소통과 화합으로 6만 군민이 하나가 돼 살기 좋은 가평과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이뤄 가는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노루목고개는 1950년 북한군에게 가평주민 350여명이 집단학살 당한 장소로, 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위령제를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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