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잡지는 25일(현지시각) 10월 특집호(11월 초 정식 발간)를 통해 브랜드별 신뢰도 및 추천차 선정 결과를 발표했으며, 이중 최근 현지 출시한 아반떼(현대), K5, 스포티지R(이하 기아) 3개 차종이 추천차로 포함됐다고 26일 현대·기아차는 밝혔다.
이로써 현대차는 앞서 같은 잡지에서 추천차로 선정돼 온 현대차 제네시스, 제네세스 쿠페, 그랜저, 쏘나타, 싼타페, 베라크루즈, 투싼ix, i30, 기아차 쏘울, 포르테, 쏘렌토R을 포함, 현지 판매중인 14개(각각 9, 5개) 전 차종이 모두 추천차에 올랐다.
컨슈머리포트지의 ‘추천차’는 미국 최대 소비자연맹이 발간, 매년 280여 신차를 대상으로 자체 전문가 및 1300만 명 가량의 고객 품질조사, 미 관련당국의 평가를 종합해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따라서 특정 브랜드의 신차가 이 ‘추천차’에 포함되지 않을 경우, 판매에 적잖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