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아주경제 건설대상…주택부문 종합대상> LH '세종시 퍼스트 프라임'

2011-10-2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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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경제성·디자인 '3마리 토끼' 잡았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세종시(행정복합중심도시) 첫마을에 건설하는 '퍼스트 프라임' 아파트 1582가구가 '2011 아주경제 건설대상' 주택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친환경 단지 조성과 높은 경제성, 디자인 등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퍼스트 프라임은 세종시의 건설을 선도하고 초기 주거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시범 단지에 건설되는 아파트다. 전체 6520가구 중 1단계로 1582가구가 건설돼 입주를 앞두고 있다.

퍼스트 프라임의 가장 큰 장점은 금강변과 대중교통 중심축인 BRT변에 위치한다는 점이다. 또한 문화생활의 중심지인 2생활권에 자리잡고 있어 생태, 문화, 교육, 비즈니스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단지가 금강과 계룡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생태와 공동체, 자연을 원형 그대로 살리는 '바람개비' 형태의 원형지 방식으로 개발됐다.

첫마을 아파트 내 조성되는 중앙공원을 중심으로 주거단지가 방사형으로 뻗어 나가면서 바람개비가 돌아가는 모양을 형성하며, 식생이 없는 대지를 주거로 계획해 자연의 원형은 최대로 보존하면서 동선의 편리함은 극대화하는 것이다.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인 세종시 첫마을 '퍼스트 프라임' 아파트 단지 전경.


단지 곳곳에 마련된 옥상정원은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장으로 활용되며 마당의 개념을 도입한 중정형 정원도 도입된다. 단지의 모든 주차장은 지하로 설계됐으며 자동크린넷을 설치해 지상에 설치된 투입구를 통해 쓰레기가 자동 집하장으로 이동하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교육 환경도 단지로부터 5㎞ 이내에 외국어고등학교와 과학고등학교가 오는 2013년과 2014년 각각 들어서며, 첫마을 내에도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등학교가 아파트 입주와 동시에 문을 열 예정이다.
특히 단지 내에서 모든 생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심부에 학교, 경찰지구대, 소방파출소 등의 복합커뮤니티시설이 건설된다. 대중교통중심축인 BRT와 접하는 아파트 동측면에는 근린상가와 파티룸, 독서실 등 주민공동시설과 휘트니스센터, 스파·사우나, 골프 클럽하우스 등도 들어선다.

주택은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 생활 방식 등을 고려해 설계됐다. 유럽 스타일의 전용면적 59㎡는 공간 활용을 최우선으로 고려했으며, 삶의 다양성을 반영한 내추럴 스타일 84㎡는 불규칙적인 돌출형 발코니로 발코니공간의 다양한 활용을 시도했다.

또 삶의 여유가 있는 노블하우스 102㎡ 및 119㎡는 3면 개방형 거실로 다양한 조망과 채광, 일조권을 극대화했으며 전망과 공간이 있는 복층형 펜트하우스 140㎡ 및 149㎡는 테라스와 2개층 거실창 등 품격있는 공간 연출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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