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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은 오는 27일 지역민을 위한 오페라 '투란도트' 관람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 2010년 초연한 '리골레토(Rigoletto)의 한 장면. |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경남은행은 지역 문화·예술 저변화와 메세나 활성화를 위해 '지역민을 위한 오페라 관람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7일 성산아트홀(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대극장에서 진행될 이번 행사는 경남오페라단 창단 20주년 기념작인 '투란도트(Turandot)'가 초연될 예정이다.
작곡가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는 카르멘(Carmen), 토스카(Tosca)와 함께 3대 오페라로 꼽히는 작품이다.
오페라 관람은 경남은행 영업점에서 별도 초대권을 수령해 입장할 수 있으며, 공연시간은 오후 19시 30분부터 약 90분간이다.
박영빈 경남은행장은 "고객과 지역민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오페라 관람행사를 마련했다"며 "오페라 투란도트 관람을 통해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지난 2003년‘피가로의 결혼’을 시작으로 경남오페라단을 정기적으로 후원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