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 6명을 주축으로 한 자생의료봉사단 약 20여명은 척추관절 및 한방 내과 관련 질환에 대한 의료상담과 한방치료를 실시했다. 또한 전문운동치료사가 자세 및 신체균형도 측정해 척추질환 예방을 위해 스트레칭과 바른 자세 등 교육도 진행된다.
이 병원은 농협과 협약을 맺고 독거농민, 고령농민 등 경제적으로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계층의 건강을 위해 전국을 돌며 한방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이 8번째 지역이다.
자생한방병원 척추디스크센터 곽진영 원장은 “허리를 많이 쓰는 농사일을 하는 농민들은 고질적인 척추질환을 안고 살기 마련”이라며 “농민들의 통증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도록 마음을 다 해 치료를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