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다문화 가족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하는 다문화 사회 인식개선사업을 17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해오고 있고 지역민들의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 인식확산을 돕고 있다.
이번 사업은 현재 광명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수가 크게 늘어남에 따른 것으로,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친 다문화 인식전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
시는 이를 위해 다문화이해교육과 인식개선 켐페인을 전개하고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행사로 열 예정이다.
특히, 오는 29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한지붕 한가족’ 행사에서는 다문화 인형극과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나라의 놀이 기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퀴즈풀이와 클레이아트 체험행사도 진행될 것으로 보여 상당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올바른 다문화 이해교육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통해 긍정적인 다문화 인식의 확산과 더불어 다문화가족들이 사회에 적응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