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저축의 날' 표창

2011-10-2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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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대구은행은 25일 전국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 48회 '저축의 날' 행사에서 달성공단 영업부 곽병노 부부장과 제일안과병원 이규원 원장이 저축유공자로 선정돼 각각 국무총리 표창과 금융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곽 부부장은 달성공단 영업부 부임 후 적극적인 저축 장려 활동으로 획기적인 저축실적 증대를 이루는 한편, 지역민에 대한 수준 높은 금융 서비스 지원, 지역 내 봉사활동 및 금융교육활동을 꾸준히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그는 "지역민에게 유용하고, 나아가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늘 고민하고 활발히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이 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지역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한 이 원장은 고향인 대구 동구 신암동에 제일안과병원을 개원한 이래 평소 저축의 생활화를 실천함은 물론, 소외계층 무료 개안수술과 해외봉사활동, 정기적인 기부활동 등의 봉사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대구은행은 매년 저축의 날에 지역기업대표, 자영업자, 복지단체 등에서 저축유공자를 선정해 은행장 표창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성서공단영업부 ㈜삼성정공 위성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다수의 지역 인사들이 대구은행장의 감사패 및 표창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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