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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당진항 양곡부두 건설공사는 민간투자사업으로 지난 2007년 7월에 착공, 지난 7월 준공됐다.
사업을 맡은 (주)태영그레인터미널은 태영그룹의 태영인더스트리를 운영출자자로 해 건설4개사(태영건설, 대림산업, 고려개발, 남광토건) 및 전략출자자 2개사(카길, STX팬오션), 재무출자자 6개사(산업은행, 농협, 대구은행, 부산은행, 삼성생명, LIG손해보험)등 13개사로 구성된 컨소시움이다.
이번에 개장하는 양곡부두는 태영그레인터미널이 1647억원을 투자한 공사로 20만7813㎡ 면적의 항만부지 및 16만1459㎡ 면적의 배후부지를 갖추고 있다. 5만t급 2개 선석의 560m안벽, 국내 최대의 일시 저장능력 32만t급 사이로(Silo 곡식저장고) 등의 시설로 이뤄져 있다.
태영그레인터미널은 양곡부두가 본격 운영되면 경기 남부권 양곡화물의 분산처리로 경기남부 및 충청권의 곡물 수급안정화 및 물류비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