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유로존 훈풍 코스피지수 3.26% 오른 1898.32로 장 마감

2011-10-24 15:25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EU정상회담 2차회의를 앞두고 유로존 우려가 완화되는 가운데 국내 증시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9.94포인트(3.26%) 오른 1898.32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주말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 자금 집행과 유럽 정상회담에 대한 낙관적 전망 등으로 미국 증시가 급등하며 코스피 지수도 상승 출발했다. 이후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동반 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세를 키웠다. 오후 들어서는 1890선도 회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75억원·2650억원을 순매수 했다. 반면 개인은 7372억원을 순매도 했지만 지수를 끌어내리긴엔 역부족이었다.

종목별로는 전 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카다피효과로 건설업이 전날보다 6.29%상승하며 이틀 연속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밖에 운송장비(5.06%) 증권(4.86%) 운수창고(4.85%) 기계(4.58%) 등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는 현대중공업이 7.31% 급등했고, 현대차(5.31%) SK이노베이션(5.3%) 현대모비스(5.12%) 신한지주(4.74%) KB금융(4.38%) 상승했다.

165개 종목이 오른 가운데 45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하락 마감한 종목은 하한가 16개를 비롯 691개 종목이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