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소외지역 주민의 평생학습기회 제공을 위한 ‘걸산마을 행복학습관“ 개관행사를 지난 22일 김문수경기도지사, 오세창동두천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걸산마을은 지리적으로 미군기지에 막혀 출입제한을 받고 있기에 일명 ‘육지의 섬“으로 불리고 있다.
기존 걸산동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한 걸산마을 행복학습관은 강의와 학습활동이 가능한 복합공간과 컴퓨터, 독서, 상담 등이 가능한 다용도 공간인 학습준비실이 갖춰져 있다.
한편 걸산마을 행복학습관 운영위원회(이백순 위원장)는 “소외지역인 걸산마을에 경기도 및 동두천시의 지원으로 행복학습관과의 만남을 통해 각종 프로그램 운영으로 밝고 풍요로운 미래설계에 소중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