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경 두산 부회장 국민훈장 포상

2011-10-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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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보건복지부는 25일 오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2011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을 갖고 이재경 두산 부회장에 국민훈장을 수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부회장은 두산의 사회공헌 활동을 총괄해 이끌며 소외계층돕기, 인재양성, 문화예술 지원, 지역사회 협력,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온 공로로 국민훈장을 받는다.

국민포장은 현재까지 20개국 이상의 빈곤국가를 방문하며 참상을 알리고 2004년 발간한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인세 전액을 기부하는 등 지난 20여년간 우리사회 나눔의 손길을 이끌어온 배우 김혜자씨에게 수여된다.

이충희 듀오에트로 대표, 김영화 영화 대표이사도 국민포장을 받는다.

대통령표창은 유종국 솔로몬산업 대표 등 2명과 삼성SDI 등 2개 기관, 국무총리표창은 박명용씨 등 2명과 신한카드 등 3개 기관, 장관표창은 95개 개인과 기관에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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