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수도권 임대주택 4847가구 나온다

2011-10-24 11:00
  • 글자크기 설정

전세난 안정 등에 기여할 듯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올해 말까지 수도권에서 약 5000가구에 이르는 임대주택이 공급된다. 집 없는 서민들의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이달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수도권에서 공급 예정인 임대주택은 총 4847가구다.

이 가운데 서울 서초 보금자리주택지구 A4블럭의 10년 공공임대주택 202가구와 분납형 임대주택 222가구가 이달 본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임대주택은 아니지만 비슷한 성격의 토지임대부 주택(토지는 사업시행자가 소유)도 서초지구 A5블록에서 358가구가 공급된다.

또한 경기 남양주 별내지구 A1-3블록 10년 임대 478가구, 경기 의왕 포일지구 A2블록 국민임대 840가구, 경기 성남 중동3지구 2블록 국민임대 127가구 등도 올해 안에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부산 범천지구 1블록 국민임대 533가구, 강원 삼척 도계지구 1블럭 10년 임대 280가구 등 총 2399가구의 임대 주택이 올해 안에 공급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보금자리 임대주택의 시장공급이 본격화되면서 무주택 서민들이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입주할 수 있어, 수도권 전월세시장 안정과 서민주거복지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서초지구에서는 내년 6월께 영구·국민·장기전세 임대주택 790가구가 입주자를 모집하며 강남 보금자리주택지구에서도 총 2473가구의 임대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