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모범 후원자 14명과 모범 저축아동 3명을 비롯해 디딤씨앗통장 공모전 수상자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홍보대사인 오상진 아나운서는 “디딤씨앗통장은 저축액을 늘리는데 그치지 않고 자립의지와 자신감을 키워주며 희망을 실현해 가는 ‘희망주머니’”라며 “디딤씨앗통장에 대한 후원은 기부를 넘어 아이들에게 꿈의 통로를 열어주는 기회의 제공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디딤씨앗통장이란 17세 이하 소아·청소년이 후원 등으로 매월 디딤씨앗통장에 적립을 하면 국가에서 같은 금액을 추가로 적립하여 주는 자산형성 지원 사업이다.
2007년 4월부터 시행된 이 제도에는 올 9월말 현재 4만7157여명이 가입해 있다. 적립액은 총 856억이다.
적립금은 18세 이후 주거와 교육, 취업훈련, 창업지원금 등 자립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