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4일 포스코에 대해 단기적으로 마진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7만5000원에서 52만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방민진 연구원은 "투입원가의 완만한 하락세에도 내수 단가의 개선 없이는 단기적으로 급격한 마진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다만 주가순자산비율(PBR) 0.8배의 현 주가수준은 업황 부진은 이미 반영됐다"고 판단했다.방 연구원은 "업황 부진에도 주력 제품의 점유율 개선은 경쟁기업 대비 높은 이익안정성에 기여하고 있어 긍정적"이라며 "거시경제 환경 안정시 역내교역 가격 반등과함께 포스코의 매력적인 주가수준이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