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 '들썩'…'지스타 2011' 막바지 준비 한창

2011-10-2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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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부산이 다음달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1(G-STAR 2011)’ 준비로 분주하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1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라고 21일 밝혔다.

지스타 2011은 올해 전세계 28개국 380여개사가 참가, 지난해에 비해 20% 이상의 참가 증가율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전망이다.

‘게임으로 세계와 접속하다(Connect with Game)’라는 주제로 개최될 이번 지스타는 국내외 대표 게임사들이 온라인 게임은 물론, 아케이드, 모바일, 콘솔 게임 등 다양한 플랫폼의 신작게임들이 참여한다.

업계에서는 이번 전시회에 하반기 중 출시할 신작게임들을 대거 출품할 예정이며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등 전 세계에서 유수의 게임업체들이 참여해 지스타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게임축제, 아시아 최대의 게임산업 메카임을 입증하고 있다.

지스타 2011은 참가사들의 참가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비즈니스 행사를 준비한다.

특히 행사기간 벡스코 내 컨퍼런스룸이 참가사들에게 무상으로 제공된다.

참가사들은 지스타 현장에서 계약체결식, 신작소개 미디어데이 등을 진행할 수 있으며 지스타 초청 프레스들에게도 같이 홍보할 수 있게 돼 중소 게임업체들의 환영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비즈니스 네트워크 파티’가 다음달 11일 오후 6시부터 부산 노보텔호텔에서 열려 지스타 비즈니스관 참가기업이 모두 참가해 국내외 게임기업들의 비즈니스를 연결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지스타 2011 개막식은 부산시내 사회단체와 연계한 ‘소외계층 초청행사’로 진행된다.

다문화가정, 장애우 등 부산지역 소외계층 200명이 초청되는 이번 행사는 ‘모두 함께 즐기는 지스타 2011’란 주제로 참가사들이 준비한 다양한 신작게임과 기념품들이 제공될 예정이다.

취업의 장도 열린다.

국내외 유수의 게임기업 20개사가 참여하는 ‘게임기업 채용박람회’가 지스타 현장에서 열려 게임기업에 취업하고 싶어하는 구직자들에게 좋은 자리가 될 것이다.

이외에 ‘지스타 2011 특별세미나’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소셜네트워크게임(Social Network Game)을 주제로 열린다.

총 2부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1부에서 ‘SNG Trend in 2012’라는 주제로 KABAM, 6Waves 등 해외 유명 SNG 기업들의 연사들이 참여해 SNG의 시장과 트렌드를 전망해 보는 시간으로 꾸며지며 2부에서는 국내 SNG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국내 SNG 시장현황과 전망’이란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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