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KTB투자증권은 제일기획의 현 주가는 내년 이후 모멘텀을 대부분 반영하고 있다며 미디어 섹터 탑픽에서 제외하고 투자의견을 하향한다고 21일 밝혔다. 최찬선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일기획이 국내 지상파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 수준”이라며 “지상파 규제 완화 및 시장점유율(M/S)이 확대되도 영업이익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최 연구원은 이어 “종편 등장에 따른 전체 광고 시장의 증가와 이에 따른 국내 취급고 증가가 기대된다”며 “다만 종편은 타 미디어와 상호잠식할 가능성이 높고 내년도의 불확실한 경제 환경 역시 이를 상쇄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